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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5월 ‘기독교환경교육센터살림’이 '씽킹가든'과 함께 진행한 환경교구 개발자 과정에 참여한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보드게임 지도자들이 5가지의 보드게임을 개발했습니다. 그중 18세, 19세 청소년들의 아이디어가 중심이 되었던 두 개의 보드게임의 작품성이 훌륭하다고 판단되어, 제작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. 보드게임 ‘재활용사’와 보드게임 ‘사라지는 옷, 생명의 비밀’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게임을 통해 환경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하여,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일상에서 기억하고 실천까지 할 수 있도록 이끌어내는 역할을 기대하게 됩니다. 따라서 두 작품이 제작된다면, 교회나 학교 등 환경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의미있게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. 보드게임 ‘재활용사’는 환경보드게임에서 접하기 어려운 RPG형식으로, 특히 아동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습니다. 플레이어들이 마법사, 기사 등 각자 다른 역할로서 다양한 쓰레기괴물들을 물리치는 것이 목표입니다. 사람들이 일상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것들이 어떤 쓰레기로 분류되는지, 재활용이 가능한지 그렇지 않은지 등의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. 보드게임 ‘사라지는 옷, 생명의 비밀’은 패스트패션이 성행하는 화려한 문화 이면에, 생명들을 아프게 하는 여러 문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.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는 의류의 종류를 세분화하고, 종량제봉투에 버려지는 선택 이외에 어떤 방법들이 활용 가능한지 게임을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. 또한 각 의류별 제작시 탄소배출량, 자연분해기간 등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. 환경교육전문가를 모시는 날에만 할 수 있는 것이 환경교육은 아닙니다. 무거운 마음으로만 환경 지식을 습득해야하는 것도 아닙니다. 일상에서 쉽게 접하면서도, 재미있는 방법으로 모여있는 이들이 연령에 관계없이 함께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. 위에 소개한 두 개의 보드게임이 즐거운 학습을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. 이 두 가지 교구 아이디어들이 실제 기독학교와 교회학교에서 실제 교육 교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하고자 하는데, 우선 시제품 10세트 정도 만들어 교육 현장에서 사용하는 가운데 수정 보완하여 제품화할 계획입니다. 이를 위한 후원자가 되어주실 분이 계실까요? 기대합니다. (문의 : [email protected]) 🍀후원 계좌 (입금시 이름 뒤에 ‘ooo게임’을 입력해주십시오)
🍃"재활勇士" 보드게임 샘플
🍃 "사라지는 옷 : 환경의 비밀", 보드게임 샘플